KBL, 10월 9일 SK-현대모비스 공식 개막전으로 팁오프…月 경기 부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19-2020시즌 조기종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즌이 펼쳐진다.

KBL은 오는 10월 9일 개막, 2021년 4월 6일까지 약 7개월의 장도에 오르는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공식 개막전은 10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또한 2016-2017시즌부터 매 시즌 열린 ‘농구영신 매치’는 12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원주 DB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올 시즌 정규경기는 지난 시즌과 달리 월요일 경기가 다시 편성돼 평일 1경기, 토요일 3경기, 일요일 4경기 배정으로 운영된다. 경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3시/5시로 진행된다. 단,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방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시 주말 경기는 오후 2시/6시로 경기시간이 변경된다.

아울러 전주 KCC는 12월 22일, 내년 1월 2일과 1월 10일 홈경기를 제 2연고지인 군산에서 개최한다.

[인천삼산실내체육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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