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외야수 채은성이 마침내 1군으로 돌아왔다.
LG 트윈스는 19일 서울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갖는다.
LG는 이날 경기에 앞서 채은성을 1군에 등록했다. 채은성은 발목부상을 입어 지난달 26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줄곧 공백기를 가져왔다. 2군에서 점진적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채은성은 19일 1군에 등록됐고, 5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에 따라 박용택이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김현수가 지명타자를 맡게 됐다.
김민성 역시 복귀가 임박했다. 류중일 감독은 김민성에 대해 “오늘도 퓨처스리그를 소화하는데, 경기내용에 따라 빠르면 내일 복귀할 수 있다. 늦으면 화요일(22일)에 돌아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LG는 홍창기(좌익수)-오지환(유격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이천웅(중견수)-양석환(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임찬규가 선발 등판한다. 한편, 채은성을 대신해 정찬헌이 1군에서 말소됐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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