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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슬기가 남편 심리섭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배슬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이 남자를 사랑하는 이유"라며 글을 남겼다.
이어 "'다름'을 그저 '인정'한다는 게 뭔가 대단한 일이 되어버린 요즘, 이런 남자가 귀하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배슬기는 자신을 향한 어느 정도의 악플은 넘어갈 수 있지만 "무분별한 욕설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못 참습니다. 제 사람에 관해서는 더욱"이라며 심리섭과 관련한 악플에 적극 대응할 뜻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배슬기는 심리섭의 개인방송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나는 지금 성차별을 하려는 게 아니야. 그냥 남녀는 다르다고'라는 자막이 눈길을 끈다.
한편 가수 배슬기(34)는 지난달 유튜버 심리섭(32)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당초 9월 말 결혼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심 중이라 전한 바 있다.
<이하 배슬기 글 전문>
내가 이 남자를 사랑하는 이유
'다름'을 그저 '인정'한다는 게
뭔가 대단한 일이 되어버린 요즘,
이런 남자가 귀하더라…
참고로 악플러분들께…
저를 향한 화살, 적당한 악플은 넘어가요.
오히려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욕설이나
허위사실 유포는 못 참습니다.
제 사람에 관해서는 더욱.
요즘 제 정신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병들기 전에 신고할게요.
[사진 = 배슬기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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