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인천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1 선두를 유지하며 파이널A에 돌입하게 됐다.
울산은 20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에서 인천에 1-0으로 이겼다. 울산의 주니오는 이날 경기 결승골과 함께 올 시즌 24호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15승5무2패(승점 50점)를 기록해 2위 전북(승점 48점)과의 격차를 승점 2점차로 유지했다. 최하위 인천은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지 못하며 4승6무12패(승점 18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울산은 전반 25분 주니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니오는 이동경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전북은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전반 4분 조규성이 헤딩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36분 구스타보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해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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