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이건욱이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으나 패전 위기에 처했다.
SK 이건욱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⅓이닝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했다. 투구수는 83개.
이건욱은 닉 킹엄이 시즌 초반 이탈한 뒤 선발로테이션 한 자리를 꿰찼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커맨드와 컨트롤에 기복이 있다. 18일 인천 NC전서는 6이닝 7실점으로 흔들렸다. 6월 20일에 키움을 상대로 4⅔이닝 5피안타 4탈삼진 6사사구 3실점으로 흔들렸다.
1회 박준태, 김혜성을 잇따라 삼진으로 잡았다. 김혜성을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서건창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1회를 마쳤다. 2회 이정후, 김하성, 에디슨 러셀도 삼자범퇴로 잠재웠다. 3회 선두타자 김웅빈에게 우중간안타를 맞았다. 주효상에겐 볼넷을 내줬다.
무사 1,2루서 3루수 최정이 전병우의 타구를 잡아 3루에 커버를 들어온 유격수 오태곤에게 송구,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그러나 오태곤이 1루에 악송구한 사이 타자주자가 2루에 들어갔다. 박준태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으나 김혜성에게 초구 슬라이더를 던지다 역전 2타점 우전적시타를 맞았다. 서건창에게도 우전안타를 맞고 2사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이정후를 2루 땅볼로 요리했다.
이건욱은 4회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러셀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김웅빈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김하성에게 2루 도루를 내줬다. 주효상을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5회에도 전병우, 박준태, 김혜성을 삼자범퇴로 잡았다.
6회에 다시 흔들렸다. 서건창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좌전안타, 이정후에게 역시 체인지업을 던지다 좌중간안타를 맞았다. 김하성에게 슬라이더를 던져 2루 뜬공을 유도했다. 그러나 러셀에게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결국 김정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정빈이 김웅빈과 주효상을 범타로 처리했다. 이건욱의 자책점은 3점.
[이건욱.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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