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소미(SBI저축은행)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소미는 25일 전라남도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 6454야드)에서 열린 2020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원) 2라운드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7번홀, 9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019년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2위 노승희(8언더파 136타)에게 1타 앞섰다. 이소미는 "바람이 불고 그린은 튀고 빠른 코스에서 보기 없이 플레이를 마쳐서 기쁘다. 내일도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안송이, 유해란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 김소이, 장하나, 임희정, 김우정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 안나린, 박민지, 윤이나, 조혜림, 곽보미, 방신실, 이승연, 유현주, 장수연, 정연주, 이효린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다.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유현주는 1타를 잃었다.
[이소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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