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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스테파니(33)가 남자친구인 전직 메이저리거 선수 브래디 앤더슨(56)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선 김완선 편이 그려졌다.
이날 스테파니는 첫 만남을 묻는 말에 "처음 만난 건 8년 전이다. LA발레단에 있을 때 저는 소속 발레단으로 무대에 섰고, 앤더슨은 연회장에 초대되어 객석에 있었다. 항상 본인이 얘기한다. 여자 번호를 처음 따 봤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얼음 찜질을 하느냐 마느냐로 티격태격했다. 앤더슨은 과학적인 근거를 믿는 사람이고, 저도 발레 부심이 있어서 아니라고 그랬다. 그런데 앤더슨이 '남자친구가 전 메이저리거 선수였으면 좀 들어주면 안 되냐'라고 하는 거다. 그때 남자친구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그 이후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라고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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