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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탬파베이가 시즌 최종전서 이겼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최종전서 5-0으로 이겼다. 4연승했다. 40승2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했고, 포스트시즌 1번 시드를 차지했다. 필라델피아는 3연패했다. 28승32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를 차지했다.
탬파베이는 2회말 상대 야수실책과 헌터 렌프로의 중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케반 스미스가 1타점 선제 좌전적시타를 쳤다. 3회말에는 2사 후 랜디 아로자레나의 볼넷, 네이트 로우의 우전안타로 찬스를 잡은 뒤 조이 웬델의 1타점 중전적시타, 렌프로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도망갔다. 6회말에는 스미스의 좌월 2루타에 이어 마이클 브로소가 우중간 1타점 3루타를 쳤다. 마이클 페레즈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에 의해 출루한 사이 브로소가 홈을 밟아 승부를 갈랐다.
탬파베이는 8번 시드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0일부터 3전2선승제의 와일드카드시리즈를 갖는다. 최지만이 부상에서 회복해서 경기에 나설 것인지가 관심사다. 또 경기에 나선다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의 사상 첫 맞대결이 성사될 것인지도 지켜봐야 한다. 한편으로 류현진은 30일 1차전에 나설지, 내달 1일 2차전에 나설 것인지 결정되지 않았다.
[탬파베이 선수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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