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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홀랜드가 마블 ‘스파이더맨3’ 촬영 소식을 알렸다.
27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인스타그램에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 막 도착한 톰 홀랜드의 짤막한 영상을 공개했다. 애틀랜타는 ‘스파이더맨3’의 주요 촬영지로 알려졌다.
톰 홀랜드는 마스크를 쓴 채 “막 애틀랜타에 도착했다. ‘스파이더맨3’를 찍을 시간이다. 렛츠고”라고 말했다.
‘스파이더맨3’는 톰 홀랜드 외에도 젠다야, 마리사 토메이, 제이콥 배덜런 등이 전편에 이어 출연한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뒤를 이어 멘토 역할을 맡는다. 일각에서는 멀티버스 세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1대 ‘스피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2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도 출연할 것이라도 추측하고 있다.
제이미 폭스는 빌런 ‘일렉트로’ 역을 맡는다.
2021년 12월 17일 개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인스타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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