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노출증 걸린 애들만 보나"→"진짜 저질이네" 자녀 향한 음란성 댓글에 분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자녀를 향한 악플러의 음란성 댓글에 분노를 표출했다.

장성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 풍경"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첫재 아들 하준 군이 동생 예준 군의 얼굴에 양발을 대고 있는 폭소만발 상황이 담겼다.

"너무 귀엽다" "예준이 너무 순하다" "아기 정말 예쁘다" 등 팬의 애정 어린 댓글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 악플러가 선을 넘은 음란성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충격을 자아냈다.

악플러는 "X과 엉덩이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요청을 받으면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라는 불쾌한 내용을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며 천연덕스럽게 물어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분노한 장성규는 그의 계정을 태그하며 "진짜 저질이네"라고 사이다를 날렸다.

네티즌들 역시 "저질글은 삭제해달라. 애들 사진에 저런 글을... 저 사람 완전 개매너다", "아니 왜 애들 사진에 와서 저런 댓글을 다는...(심한 말 하고 싶지만 참)" 등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장성규는 12일에도 음란성 댓글에 "노출증 걸린 애들은 내 피드만 보고 있나"라고 저격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장성규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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