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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 패했다.
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은 후반 29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골문 상단으로 향하는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산체스에 막혔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전 패배로 최근 2연패의 부진과 함께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브라이튼전 활약에 대해 '지원이 부족했지만 손흥민은 볼을 가졌을 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은 파이널서드에서 위협적인 모습이 부족했다'펴 평점 5점의 저조한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은 케인의 부상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브라이튼전에서 손흥민과 함께 베르바인과 베일이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후반전 동안 비니시우스, 모우라, 라멜라 같은 공격수를 잇달아 교체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국 브라이튼전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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