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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밴드 사우스클럽 보컬 남태현이 자신의 연인을 사칭하는 계정에 분노했다.
남태현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능형 안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내 지인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 계정이 있다"라며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네티즌 A씨는 스스로를 남태현의 연인이라고 소개하며 남태현과 2년째 인스타그램 DM으로 연락을 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태현이 일로 연락드린다. 내가 정신 나간 여자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몇 자 적어본다"라며 "나랑 관계 정리가 안 됐고 계속 사귀는 것과 마찬가지인 관계인데 모르시는 것 같아 알려드린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두고 남태현은 "어처구니없고 화가 난다. 다시 한번 있지도 않은 사실(여러 가지 방면으로) 퍼뜨리면 나도 가만 안 있는다"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아이디 뽕짝이 뭐냐. 내 스타일 아니다", "나 솔로다. 솔로 만세"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한편 남태현이 속한 사우스클럽은 지난해 9월 새 디지털 싱글앨범 '록 스타(Rock Star)'를 발매했다.
[사진 = 남태현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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