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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은지원이 가수 산다라박과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G원이가 모았G! Y so Genius' 특집으로 꾸며져 은지원, 장수원, 위너 송민호, 트레저 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은지원은 과거 산다라박과 유튜브를 통해 데이트를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다시 봐도 설렌다"고 말문을 열었다.
산다라박은 "제가 97년 필리핀에 있을 때부터 본 거다. 실제로 저날 보고 더 좋아졌다. 사심을 담아 게임기 선물도 해드렸는데, 딱히 이렇다 저렇다 할 커뮤니케이션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숙과 박나래가 "왜 답이 없었냐. 게임기만 받은 거냐"고 묻자 은지원은 "항상 고맙다. 그런데 다라한테 조심하고 싶고, 실수하고 싶지 않다. 잘 모르니까 조심스러운 거다"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실수 많이 했으면 좋겠다. 본심이 나온다든가"라고 솔직히 표현했다.
이어 박소현의 주도 하에 두 사람은 아이컨택을 진행했지만, 부끄러워하는 탓에 눈맞춤이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은지원은 "너무 고맙고 예쁘다. 그런데 너무 쑥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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