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라이어' 배우희·박정화 "나르샤에 많이 의지, 큰 힘 됐다"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연극 '스페셜 라이어' 프레스콜에 참석한 달샤벳 출신 배우 배우희와 EXID 출신 배우 박정화가 나르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배우희는 "나르샤 언니가 밥을 먹으면서도 '기 안 죽고 정말 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미리 말을 안 했는데도 내 마음을 알고 먼저 말씀을 해주시더라. 자신감 있게 즐기라고 해줬다. 정말 힘이 됐었다"고 말했다.

박정화 역시 "나르샤 언니 같은 경우에는 2017년에 '라이어'를 한 번 해봤기 ??문에 같은 역할로서 제가 궁금하고 풀리지 않는 고민을 많이 의지하면서 물어보고 풀어 나갔다"며 "그런 과정을 같이 겪어서 이번 공연을 언니가 또 해주시는 게 저한테도 감사한 부분"이라고 설명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레이 쿠니(Ray Coony)의 희곡 ‘Run for Your Wife’를 번역, 각색한 공연으로, 하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이 펼치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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