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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본명 박수영·29)가 악플러의 DM을 공개했다.
리지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악플러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악플러는 리지에게 "너희 그룹 카라 소시한테 발렸지? 이름이 리지가 뭐냐. 일본틱하다. XX아"라고 욕설을 담아 악의적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리지는 이 메시지를 공개하며 "아가 할 짓 없니?"라고 인스타그램에 적었다.
또한 리지는 해당 악플러에게 직접 답하기도 했는데, 이 악플러가 "왜 카라 소시한테 발리고 그래"라고 비아냥대자 리지는 "언제적 얘길하니? 할 짓 없냐"고 일침했다. 특히 이 악플러는 자신의 악성 메시지를 리지가 전부 공개하자 "야 왜 박제함?"이란 메시지까지 보내는 행동을 이어갔다.
[사진 = 리지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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