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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장수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멤버 김동완과의 불화설을 말끔히 해소했다.
에릭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며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다"고 적었다.
그는 팬들에게도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 듣고 발벗고 달려 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시켜버린 신창(신화창조)들 진짜 대단하다"며 말미에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보자"고 다짐했다.
에릭은 이와 함께 신화 멤버 6인이 전원 포함된 소셜미디어 단체 채팅방 대화 목록을 공개했다. 멤버들의 본명 가운데 'Poor monty'가 김동완의 것으로 추정된다.
▲ 이하 에릭 인스타그램 글 전문.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고.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근데 진짜 2:16에 맞춰 올리는거 아니고 하다보니 이렇게됨. 굿나잇. ps.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에릭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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