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주FC가 세르비아 국가대표 수비수 알렉스를 영입했다.
광주는 17일 "세르비아 국가대표 수비수인 알렉스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188cm, 75kg의 체격을 지닌 알렉스는 수비 시 위치 선정과 안정적인 볼 처리, 스피드가 강점이며 정확한 킥과 빌드업으로 공수 전반에 다양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렉스는 지난 1월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 풀타임을 출전하는 등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알렉스는 "자가격리 기간동안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컨디션 유지에 노력했다"며 "광주의 경기를 보면서 투쟁심과 조직력이 좋은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빨리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가격리를 마친 알렉스는 곧바로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 = 광주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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