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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첫 주연작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배우 홍승희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홍승희는 17일 공개된 매거진 앳스타일(@star1) 화보에서 봄을 닮은 화사한 미소와 당찬 에너지를 뽐냈다.
오는 22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심은호’ 캐릭터로 데뷔 3년 만에 첫 주연작을 따낸 홍승희. 첫 주연작인 만큼 부담감이 크지만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그는 “큰 욕심이 있기보단 이번 작품을 통해 홍승희라는 괜찮은 배우가 있다는 걸 대중들한테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빌레라‘는 탄탄한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드라마. 홍승희는 원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드라마와 웹툰 속 인물은 차이가 있다”며 “드라마 속 은호는 공부도 잘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데 망설임이 없으며 운전까지 굉장히 잘하는 다재다능한 캐릭터이자, 취업 준비생들의 역할을 대변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은호 캐릭터를 위해 운전 연수를 열심히 받았다는 홍승희는 “좀 더 현실감 있는 캐릭터 구현을 위해 취업 준비 경험이 있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 등 많이 노력했다”며 작품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를 확정 지으며 2021년 상반기에만 연이은 주연작 2편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홍승희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 ‘나무’라는 인물을 맡아 ‘나빌레라’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매력을 발견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사진 = 앳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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