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주영이 '아무도 없는 곳' 출연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아무도 없는 곳' 언론·배급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관 감독과 배우 연우진, 이주영, 윤혜리가 참석했다.
'조제'(2020)에 이어 김종관 감독과 재회한 이주영은 바텐더 주은으로 변신했다. 그는 "김종관 감독님이 작업해오신 영화와 연결되는 것 같았다. 김종관 감독님의 세계관에 참여할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했다"라며 "주은은 아픔이 있는 캐릭터다. 아픔에 대해 빠져서 슬퍼하거나 낙담하지 않는다고 느꼈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 같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사진 = 엣나인필름]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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