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의 후보 선수들이 발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7일 "2021년 7월 26일부터 일본(도쿄)에서 진행되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본선을 대비, 대한체육회로부터 참가후보자 사전 등록을 요청받아 참가후보자 선수 명단을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 코치가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협회 수뇌부와 올림픽 준비와 관련해 논의를 했다. 대표팀은 5월 진천선수촌에 소집된다. 이날 발표된 25명의 엔트리는 최종 및 예비엔트리를 합친 성격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참가후보자 명단에는 참가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인원이 포함됐으며, 협회는 추후 여자농구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 예비엔트리 및 강화훈련 참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도쿄올림픽 남녀농구는 12개국이 참가한다. 전주원호는 스페인, 캐나다, 세르비아와 여자농구 A조에 속했다. 7월26일 10시에 스페인, 7월29일 10시에 캐나다, 8월1일 21시에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A~C조 상위 2개국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국이 8강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도쿄올림픽 여자농구대표팀 후보 명단 25인
윤예빈, 김단비, 김한별,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심성영, 허예은, 김민정, 강아정, 박지수(이상 KB),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최은실(이상 우리은행), 김아름, 김단비, 한엄지, 김연희(이상 신한은행), 신지현, 고아라, 강이슬,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안혜지, 이소희, 구슬, 진안(이상 BNK).
[박지수와 김한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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