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수원FC와 성남의 경기에서 발생한 수원FC 수비수 박지수의 퇴장에 따른 출전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
박지수는 지난 14일 열린 성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38분경 상대 선수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했다는 이유로 퇴장을 받았지만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17일 해당 상황이 상대 선수의 명백한 득점 기회에 해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퇴장 조치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박지수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고 박지수는 5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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