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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적재가 남다른 커피 사랑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는 적재가 출연해 자신의 판타집을 공개했다.
이날 자취 10년차라고 전한 적재는 "여기(여의도) 이사온지는 반년이 됐다. 그냥 아파트"라며 "방 세개 있고, 하나는 침실로 쓰고 있고 또 하나는 기타 방이다. 나머지 하나 남는 방은 이것저것 잡동사니 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기타가 28대 정도 있다. 기타 수가 많아지기도 했고, 여름철이나 겨울철에는 관리를 필요로 한다"며 "습도와 온도 관리 차원에서 창고마냥 방을 가능하면 습도 50%로 한다. 보일러는 정말 최소한으로 틀고 22~23도를 유지한다. 나무가 틀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집에 이사 온 가장 큰 이유가 1층에 별다방이 있었다. 오늘까지 해서 딱 1년 전으로 하면 주문이 751건이 있다. 477만원 정도 썼다"며 "(관계는) 전혀 없다. 이상하게 별다방만 찾게 된다. 뭐 하나에 꽂히면 거기서 못 빠져 나온다. 요즘엔 LP에 꽂혔다. LP로 듣는 매력이 진짜 있더라"고 고백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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