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외국인타자 조일로 알몬테가 시원스러운 솔로포를 날렸다.
알몬테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1 동점이던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IA 김유신에게 1B서 2구 132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15~120m의 좌월 역전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맞는 즉시 홈런임을 알 수 있는 큰 타구였다. 알몬테는 타격 직후 멋지게 배트 플립을 하며 당당하게 다이아몬드를 돌았다. 알몬테의 연습경기 첫 안타. 경기 전 "장타력을 갖고 있다"는 이강철 감독의 얘기가 사실이었다.
한편, 이날 홈런은 두 방이 나왔다. KIA가 5회초에 한승택이 박시영에게 좌월 선제 솔로포를 뽑아냈다. 비거리는 115m였다.
[알몬테.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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