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본격적인 승수 쌓기를 노린다.
전북은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4승 1무로 울산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오른 전북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수원FC와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김상식 감독은 최상의 전력으로 상대를 맞는다는 계획이다. 시즌 초반 로테이션을 통한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체력안배를 했던 김상식 감독은 지난 대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일류첸코와 구스타보 트윈타워를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선다.
또한 중원에서는 김보경, 이승기, 최영준, 김승대를 앞세워 공수를 조율하고 홍정호, 김민혁, 이용, 최철순 등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수비진이 무실점에 도전한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이나 조직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홈 팬들에게 더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멋진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의 송범근은 프로데뷔 100경기 출전을 기념해 직관을 올 팬들 중 자신의 유니폼 및 응원 피켓 등을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0명을 뽑아 친필사인 유니폼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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