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다이어트에 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선영은 18일 자신의 개인 SNS에 "안선영 눈바디. 많이들 물어보시는 제 몸무게는 요즘 (오늘 아침 재보니) 57Kg입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몸매를 드러낸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화보나 광고 촬영이 있어서 일주일 정도 타이트하게 탄수화물 끊고 관리하면 (물론 그럴 때도 양을 줄이진 않아요. 단백질이나 식이섬유 위주로 더 채워서 넉넉히 먹습니다) 54-55kg 정도까지 빼구요"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요즘은 아예 인바디 재지도 않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좋아하는 와인도 실컷 마시고, 좋아하는 외식메뉴는 마음 편히 맛있게 양껏 먹고 다녀요"라며 "대신 그 다음날 하루 이틀 클린하게 먹고 유산소를 조금더 추가해서 부기나 갑자기 오른 살은 빠르게 정리하구요"라고 말했다.
또 "입에만 달고 몸에는 해로운 단당류나 인스턴트를 끊어야 몸이 맑고 건강해지는 것처럼, 일이나 인간관계에서도 너무 부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끼치고 나를 갉아먹는 것들에게서는 거리를 정확히 둘줄 아는 거절의기술과 관계 다이어트 또한 긴 인생 지치지 않고 잘 살아내는 지름길인것 같아요.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안선영은 "한방에 약에 의존하거나 갑자기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뿐더러 오래 유지되지도 않고 더 심한 비만을 초래하는 요요가 반드시 따라옵니다"라며 "어차피 평생 가야하는 내 몸 건강 마지막 순간 끝까지 내곁에 남아있는 것 또한 나 자신. '남에게 보이기 위한 다이어트' 말고 진짜 '나 자신을 위해 건강해지기로 결심' 해보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서영은 현재 채널A, SKY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MC로 활약 중이다.
[사진 = 안선영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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