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최종일에 대역전 우승이 가능할까.
임성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 내셔널골프클럽(파70, 7125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로 공동 7위가 됐다. 전날 공동 16위서 9계단 점프했다. 2020년 이 대회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2연패에 도전한다. 단독선두 맷 존스(호주, 10언더파 200타)에게 5타 뒤졌다. 3번홀, 6번홀, 12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5번홀에서 보기,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J.B 홈스, 애런 와이즈(이상 미국)가 7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다. C.T 판(대만), 카메룬 트링게일, 샘 라이더(이상 미국)가 6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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