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추신수(SSG)가 마침내 시범경기 데뷔전을 갖는다.
SSG 랜더스는 21일 13시부터 창원 NC파크에서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시범경기를 갖는다. 20일 경기가 전국에 내린 비로 취소되면서 이날 경기가 올 시즌 첫 시범경기다. 추신수의 데뷔전도 이날 성사된다.
SSG는 20일 경기와 선발라인업이 같다. 고종욱(좌익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중견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이다. 20일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문승원이 이날 선발 등판한다. 이건욱은 6회에 등판한다.
이날 창원 날씨는 상당히 좋다.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은 없다. 11일 자가격리를 마친 추신수가 정확히 열흘만에 처음으로 실전을 소화한다. 22~23일 부산 롯데전까지 지명타자로 뛰고, 25~28일 삼성, 두산과의 홈 4연전서 수비도 소화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애런 알테어(중견수)-강진성(1루수)-권희동(좌익수)-박준영(3루수)-김찬형(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웨스 파슨스가 선발 등판, 3이닝을 던진다. 송명기는 4이닝을 소화한다.
[추신수. 사진 = 창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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