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3연패서 벗어났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산 KT 소닉붐을 72-71로 이겼다. 3연패서 탈출했다. 29승19패로 2위를 지켰다. KT는 3연패를 당했다. 24승24패로 5위.
극적인 승부였다. 58-58서 4쿼터에 돌입했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 이우석 등의 연속 득점으로 6점차까지 달아났다. KT도 김영환의 3점포 포함 연속 5득점으로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KT 허훈과 클리프 알렉산더, 현대모비스 버논 맥클린의 득점으로 리드를 주고 받았다.
1분51초전, 1분16초전 KT 김민욱과 현대모비스 장재석이 턴오버를 한 차례 주고 받았다. 그리고 55초전 현대모비스 숀롱이 스틸에 성공했고, 39초를 남기고 1점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KT는 18초전 김영환이 역전 3점슛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현대모비스는 남은 시간을 소진하며 1점 리드로 경기를 마쳤다. 롱이 결승득점 포함 18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롱.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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