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가 울산전 승리와 승리와 함께 올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대구는 21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6라운드에서 울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의 세징야는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역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대구는 올 시즌 첫 승과 함께 1승2무3패(승점 5점)를 기록하며 9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시즌 첫 패배와 함께 3승2무1패(승점 11점)으 성적으로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울산은 후반 26분 불투이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불투이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동경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전반 30분 이근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근호는 세징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대구는 후반전 추가시간 세징야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세징야는 단독 드리블 돌파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대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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