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다양한 정체성의 화합을 강조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해 영화제의 기대감을 높였다.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매해 영화 상영과 특별 강연 등으로 관객을 찾고 있는 인천의 대표 영화 축제인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올해 인천광역시 연수구 스퀘어원, CGV인천연수에서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공존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정체성이 강조된 공식 포스터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플락플락(flagflag) 스튜디오의 이경민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이번 포스터 디자인은 반복되는 무늬가 겹쳐질 때 물결처럼 일렁이는 시각현상인 ‘무아레(moire)현상’에서 착안했다. 서로 다른 무늬가 만나 풍부한 패턴과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무아레를 통해 서로 다른 존재들과의 화합을 그려내는 디아스포라영화제를 표현했다. 세상을 뜻하는 ‘D’와 디아스포라영화제를 뜻하는 ‘DIAFF’가 만나 새로운 무아레 패턴을 만들어 내는 것을 통해 공존과 화합의 가치를 사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경민 디자이너는 “무아레의 움직임을 그대로 담은 모션 포스터를 통해 모든 이들이 영화제에서 화합의 가치를 찾아 물결처럼 세상에 퍼져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 포스터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코로나에 철저히 대비한 영화제’라고 평가 받았던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빈틈없는 방역 시스템 구축 뿐 아니라 온라인 상영을 준비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영화제를 준비 중이다. 전체 상영작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 중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인천영상위원회]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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