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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언론이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의 2020-21시즌 활약을 평점과 함께 소개했다. 손흥민은 평점 8.5점을 얻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선두를 기록 중인 케인(9.5점)에 이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폿볼런던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손흥민은 폼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팀에 공헌하고 있고 케인과 함께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41경기에 출전해 18골 16어시스트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며 '손흥민은 최근 선발 출전한 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13골 9어시스트의 맹활약과 함께 자신의 유럽무대 한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케인과 함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을 합작해 26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합작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토트넘 공격진에선 모우라가 평점 7점을 받은 가운데 라멜라와 베일은 나란히 6.5점을 기록했다. 베르바인은 5.5점, 알리는 4.5점에 그쳤다. 또한 호이비에르와 레길론은 각각 평점 8.5점과 8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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