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의 바스케스 영입설에 대해 불필요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점쳤다.
바스케스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 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스케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3년 재계약을 제의했지만 급여 10%를 삭감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케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재계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과 아스날의 바스케스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3일 토트넘의 바스케스 영입설에 대해 '오리에와 도허티가 팀을 떠나면 라이트백 자리가 남는다'면서도 '바스케스는 원래 측면 공격수였던 선수다. 토트넘이 이미 손흥민, 모우라, 베르바인, 라멜라, 베일을 보유한 상황에서 바스케스를 영입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 될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오리에와 도허티가 팀을 떠나게 되고 바스케스가 라이트백에서 활약한다면 레알 마드리드 동료였던 레길론과 측면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 바스케스는 지난 2015년부터 프리메라리가 162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주로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