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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스티브J, 요니P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23일 밤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연 매출 240억 원을 달성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금손 부부’ 스타 패션 디자이너 스티브J, 요니P 부부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스티브J, 요니P 부부의 집은 돌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2층 대저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입구까지 한나절’이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공개된 집은 디자이너의 집답게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시선을 강탈했다. 홍현희가 “집을 보니까 공손해지더라. 언니가 많이 성공한 언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 1층. 하지만 지하는 ‘놀이터’라고. 지하에는 스케이트 보드장이 마련돼 있었다. 심지어 스트릿 아티스트 브레인 워시가 한국에 왔을 때 직접 꾸며줬다고. “집이 전체가 다 작품”이라고 감탄했던 제이쓴은 “작품이다. 다르다”고 전했다.
2층에서는 영국 유명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유명 작품 도록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제이쓴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화가라는 타이틀로 유명한 데이비드 호크니”라며 “작품 한 점이 1000억 정도 낙찰된 거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록인데 한정판인 데다 굉장히 비싼 고가의 도록”이라고 덧붙였다.
디자이너 부부의 옷방도 베일을 벗었다. 요니P는 옷 한 벌을 꺼내며 “이건 재작년인가 제주도에 놀러 갔을 때 효리가 자긴 이제 제주도 가서 이런 옷을 입을 일이 없다면서 줬다”고 했고, 홍현희가 “효리 언니 냄새”라며 이효리를 향한 팬심을 내비쳤다.
욕실도 특별했다. 홍현희가 “백화점 1층인 줄 알았어”라고 할 정도. 제이쓴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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