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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지 맥심(MAXIM)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 예능 ‘미맥콘 2021’이 회차가 거듭될수록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제4화가 최근 유튜브에 공개됐다.
이날 촬영에서 가장 먼저 촬영을 시작한 참가자 홍아름은 상큼하고 다양한 표정으로 남다른 능숙함을 선보이며, 첫 번째 순서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참가자들은 "일반인이 아닌 거 같다. 프로 같다"며 그녀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아니나 다를까 홍아름은 "초등학생 때부터 연습생을 시작했다. 노래 가사 하나하나에 표정이 담아야 하니, 화보 촬영에서도 응용할 수 있었다"라며 자신이 걸그룹 출신임을 밝혔다. 홍아름은 걸그룹 멜로디핑크에서 활동했다.
올해 '미맥콘'은 1화부터 걸그룹 출신의 전직 아이돌이 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맥심 관계자는 "올해 대회부터 유독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기획사 연습생 출신이나, 걸그룹 경력이 있는 참가자들이 대거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지원하고 있다. 걸그룹이 워낙 많다 보니 오히려 맥심 모델로 얼굴을 알리는 게 인지도 면에서는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한 비연예인 참가자는 "연예인까지 나오는 건 뭔가 반칙이라는 느낌이다. 작년에 나올 걸 그랬다"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남성지 맥심(MAXIM)에서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다. 주최 측의 평가나 전문 심사위원 없이 독자 투표를 통해서만 우승자를 결정하는 것이 특징. 우승자 1명은 2021년 12월호 표지를 장식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며 맥심 소속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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