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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정바름(이승기)이 '3단 눈빛 변화'로 소름을 유발했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6회에서 정바름은 성요한(권화운)과의 격투 끝에 응급실에 실려 간 후 마치 딴 사람이 된 듯, 텅 빈 눈빛을 드리운 채 깨어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특히 자신이 다리를 고쳐준 새 어벙이를 아무렇지 않게 죽이고는 "이제야 좀 조용하네"라며 다시 침대에 눕는, 전에 없던 이상 행동을 보여 '흑화설' '싸패설' 등 다양한 반응이 터져 나왔다.
7회에서는 '각성 엔딩' 그 후가 그려진다. 24일 공개된 스틸컷은 정바름이 병실에서 극적으로 깨어나게 된 장면. 그는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듯 붕대를 칭칭 감은 상태로, 침대 위에 앉은 채 멍한 눈빛을 드러냈다. 이어 무언가 짜증이 치솟는 듯 미간을 한껏 찌푸리더니, 자신을 찾아온 의사를 경계하듯 노려보는 태도로 주위를 싸늘하게 했다.
제작진은 "온전히 정바름 그 자체가 되기 위한 이승기의 노력과 열정이 매 순간 현장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고 말하며 "늘 최선을 다하는 이승기가 이끌어나갈 스토리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우스' 7회는 2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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