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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힙합 듀오 지누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멤버 지누(본명 김진우·50)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 "매우 축하할 일"이라고 24일 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이날 "본인 확인 결과 결혼하는 것이 맞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누의 결혼 소식은 피앙세인 임사라(37) 변호사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임 변호사는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늘 좋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과 함께 2세도 가졌다. 임 변호사는 "가족이 한 명 늘었다"고 직접 밝히며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인사했다.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웨딩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지누는 임신한 임 변호사의 배를 가리키며 활짝 웃는 모습도 공개했다.
지누는 1997년 지누션 1집 'Jinusean Bomb'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엄정화가 피처링한 '말해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임사라 변호사는 2018년 배우 곽도원의 1인 소속사인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으며, 여러 연예인들의 변호를 맡아 이름을 알린 변호인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임사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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