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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터키가 노르웨이에 완승을 거두며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터키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G조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터키는 2연승과 함께 조 선두를 이어갔다. 노르웨이의 홀란드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포가 침묵했다. 노르웨이는 1승1패의 성적으로 4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터키는 경기시작 4분 만에 투판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투판은 왼쪽 측면에서 야지치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터키는 전반 28분 쇠왼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터키는 후반 14분 투판이 멀티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투판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반면 노르웨이는 후반 34분 소르트베트가 퇴장 당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터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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