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잔소리도 좋아…싱가포르서 너무 고생하다 고향 왔다" 자가격리 근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싱가포르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알렸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안정환의 커피 배달 인증샷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해 그는 아들 리환 군의 학업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머물렀으며 최근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이혜원은 "안느(안정환) 아침 커피 배달. 배달하고 '뭉쳐야 쏜다' 가심. 이건 좋네"라면서 "싱가포르에서 고생하다가 고향 옴. 너무 고생. 신남. 그냥 신남. 스타벅스도 내 이름 이혜원. 이제 Helen 아님"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슬기로운 격리 중"이라며 "문 앞에 두고 (안정환) 사라짐. 커피 없음 못 산다. '그만 마셔라' '물 마시고 먹어라' 안느 잔소리. 그것도 좋아. 대한민국 파이팅. 생존 신고"라고 덧붙였다.

[사진 = 이혜원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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