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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가 카자흐스탄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유럽예선 첫 승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28일 오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술탄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D조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2-0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1승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프랑스는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뎀벨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시알, 그리즈만, 르마가 공격을 이끌었다. 은돔벨레와 포그바는 중원을 구성했고 디뉴, 렝그렛, 조우마, 두보이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랑스는 전반 19분 뎀벨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뎀벨레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프랑스는 전반 44분 상대 자책골과 함께 점수차를 벌렸다. 카자흐스탄 수비수 말리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자책골을 기록했고 프랑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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