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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본명 박찬열·29)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오늘(29일) 찬열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엑소 멤버들 중에서 찬열은 시우민, 디오, 수호, 첸에 이어 다섯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찬열은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후 4개월 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
동시에 영화 '더 박스' 언론시사회에서도 찬열은 "입대 전에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서, 그리고 영화를 보여드리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가서 마음도 편할 거 같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올 준비가 되어 있다. 잘 다녀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찬열은 2012년 엑소로 데뷔, '마마'(MAMA)', '으르렁', '중독', 'LOVE ME RIGHT', 'LOVE SHOT' 등 무수한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았다.
또 MBC '미씽나인', 케이블채널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영화 '장수상회',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더 박스' 등 꾸준히 연기 활동에도 범위를 넓혀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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