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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은 세인트루이스 김광현(33)이 결국 개막 로스터에 승선하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9일(한국시각)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는 26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26명의 명단에 김광현의 이름은 없었다.
김광현은 등 부상으로 인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더불어 마일스 마이콜라스, 해리슨 베이더 등도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이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김광현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광현은 최근 등 부상으로 인해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9일 만에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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