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변요한 '자산어보', '고질라 VS. 콩'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가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자산어보'는 실시간 예매율 32.1%를 나타냈다.

특히 '자산어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13.1%)을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리고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오는 31일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대하게 했다.

'자산어보'는 한 편의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흑백 미장센과 설경구, 변요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인물을 조명하는 이준익 감독만의 통찰력으로 뜨거운 감동을 예고했다. 침체된 국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자산어보'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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