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퀴라소가 월드컵 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퀴라소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콰테말라에서 열린 쿠바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북중미 1차예선 C조 2차전에서 쿠바에 2-0으로 이겼다. 지난 26일 열린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과의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던 퀴라소는 2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이어갔다. 퀴라소는 쿠바와의 맞대결에서 바쿠나와 벤스콥이 연속골을 터트려 승리를 거뒀다.
북중미 월드컵 1차예선에선 각조 1위팀이 2차예선에 진출한다. 이어 2차예선을 통과하면 6개팀이 경쟁하는 3차예선에 진출하고 북중미예선 3위팀까지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3차예선 4위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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