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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지난해,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국내외 아이들을 위해 도네이션 방송 최초로 언택트(Untact) 방청을 시도해 큰 호평을 받았던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이하 '더블-유')가 올봄 '집콕'을 콘셉트로 다시 돌아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반경이 더욱 좁아진 요즘,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 '나눔'임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시청자들과 같은 공간, 같은 시선에서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집콕'을 콘셉트로 또 한 번 새로운 도네이션 쇼를 선보이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특히 도네이션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MC 조합이 화제다. 심금을 울리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MBC 간판 아나운서 허일후, 솔직 입담의 대세 방송인 광희, 새 신부로 돌아온 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지숙이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힘을 모았고, 여기에 믿고 듣는 감성 보컬 김재환과 태권트롯맨 나태주의 감동적인 응원의 무대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똘똘 뭉친 MC들과 게스트 군단 모두 세계 각국 아이들의 사연에 울고 웃으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여주어 녹화를 지켜보던 제작진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위기 속 지구촌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더 따뜻하게 돌아온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더블-유)'는 오는 31일 오후 6시 05분에 MBC와 유튜브 채널 '굿네이버스 TV'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 =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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