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이,신분,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전할 명작으로 주목받는 영화 ‘자산어보’의 '홍보 어부' 변요한이 바로 오늘 밤 11시 40분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3월 27일(토) 방영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방송이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자산어보’가 3월 29일(월) 오늘밤 12시 30분 변요한의 SBS ‘나이트라인’ 출연과 지난 3월 27일(토)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세상에 둘도 없을 우정 vs 악연' 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자산어보’의 '홍보 어부'로 활약중인 변요한이 3월 29일(월) 오늘밤 11시 40분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을 예고해 화제다. 섬 밖의 세상을 꿈꾸며 글 공부에 몰두하는 청년 어부 '창대' 역의 변요한은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부터 작품을 선택한 이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과정 등 심도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27일(토)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세상에 둘도 없을 우정 vs 악연' 편에서 ‘자산어보’ 속 학자 '정약전'과 어부 '창대'의 우정을 담은 사연이 '인생 최고의 인연'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시대에 흑산도로 유배된 학자 '정약전'은 흑산도 바닷가의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하고, 그 특징을 습성, 맛, 쓰임새까지 자세히 정리해 어류학서 [자산어보]를 집필했다. 어류학서 [자산어보]에는 물고기의 척추 길이까지 자세히 기록됐는데, 이를 가능하게 했던 건 바로 흑산도 토박이 어부였던 '창대'의 도움이었다. 그는 물고기의 생태를 상세히 기록하는 데 한계가 있던 학자 '정약전'에게 물고기를 직접 관찰해 얻은 생태지식을 전해주었다.
이렇듯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정약전'과 '창대'의 남다른 우정에 관한 사연이 공개되며, 영화 ‘자산어보’ 속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변요한의 SBS ‘나이트라인’ 출연 및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방송으로 예비 관객의 궁금증을 끌어올리는 영화 ‘자산어보’는 오는 3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메가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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