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멕시코와 온두라스는 2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북중미예선 준결승에서 각각 캐나다와 미국에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 진출한 멕시코와 온두라스는 나란히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멕시코는 캐나다와의 준결승에서 안투나와 바스케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온두라스는 오브레곤과 팔마의 연속골과 함께 미국에 2-1로 이겼다.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는 북중미 지역 예선통과 2개팀이 결정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6개팀이 모두 확정됐다. 아시아지역에서는 한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개최국 일본이 출전한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스페인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남미에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본선에 합류한다. 아프리카에선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출전하고 오세나이나에선 뉴질랜드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추첨은 오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