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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꼬마신랑' 김정훈이 아내가 미얀마 군부 쿠테타로 연락두절 상태라고 밝혔다.
김정훈은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이날 김정훈은 절친에게 "막내는 홍콩에 있고 큰애는 캐나다에 있고 집사람은 미얀마에 있고 나는 한국에 있고. 완전히 이산가족 됐다니까. 코로나하고 지금 (미얀마) 군사 사건 때문에 아주 골치 아프게 됐어"라고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내와) 연락이 안 된 게 며칠 째냐?"고 물었고, 김정훈은 "지금 한 3일(촬영 당시) 됐지"라고 답했다.
김정훈은 이어 "지금 계속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하니까 집 안에만 있나 봐. 일도 집 안에서만 하고. (미얀마 정부에서) 모바일 인터넷은 끊었는데 와이파이는 돼. 그런데 와이파이가 되는 데를 가야지 (연락이) 되는데 그것도 위험하니까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그러고 있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쿠테타가) 안정되길 바라야지. 빨리 안정돼서 나가서 사업도 하고 식구들도 만나고 그래야지. 곧 좋은 소식 있겠지. 자꾸 사람이 생각을 나쁜 쪽으로 하다 보면 안 돼 골치 아파. 좋은 쪽으로 생각해야지"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되?l다.
[사진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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