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소공동 김진성 기자] "빨간색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 같다."
SSG 랜더스는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랜더스의 홈, 원정, 주말 홈 경기 유니폼이 각각 발표됐다. 선수들이 직접 단상에서 유니폼을 입고 나와 미니 패션쇼를 열었다.
추신수는 원정 유니폼을 입고 워킹을 했다. 빨간색 상의에 가슴에는 'LANDERS'가 새겨져 있다. 하의는 흰색. 추신수에겐 의미 있는 유니폼이다.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좋은 기억이 있기 많기 때문이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추신수는 창단식 직후 인터뷰서 "빨간 색을 좋아한다. 신시내티에 있을 때 빨간 유니폼을 입고 좋은 시즌 보냈다"라고 했다. 실제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에서 154경기에 출전, 타율 0.285 출루율 0.423 21홈런 54타점 107득점 20도루로 좋은 활약을 했다. 전성기였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시절에도 스트라이프가 빨간색이었다. 학창시절부터 신체 어느 부분에는 항상 빨간색이 존재했다. 빨간색에 대해 믿음이 있는 것 같다. 빨간 색이 없다면 빨간 장갑이라도 끼고 야구를 했다. 그런 믿음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라고 했다.
추신수가 올 시즌 빨간 유니폼을 입고 어느 정도 성적을 낼 것인지도 관심사다.
[추신수. 사진 = 소공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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