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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사진작가 조선희가 건물주가 되기까지 5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조선희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조선희의 스튜디오를 찾아갔다. 현주엽은 "조선희 씨가 건물주라고 한다. 여기 있는 4층 건물이 조선희 씨 건물이라더라"라고 말했다.
조선희는 "처음 사진 시작할 때는 월세 56만 원에 창문도 없는 지하에서 스튜디오를 시작했다. 1998년 어렵게 첫 스튜디오를 열었다. 건물 주인이 월세를 자꾸 올리니까 너무 열받아서 사버리겠다고 생각했다. 건물을 갖기까지 5년이 걸렸다"고 떠올렸다.
이어 "1998년 즈음에는 한 회당 촬영료를 800만 원 받았다. 지금은 더 받는다"고 덧붙여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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