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실투→2실점' 류현진, 개리 산체스에게 시즌 첫 피홈런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에서 시즌 첫 피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두 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양키스 타선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2회에도 빠른 볼과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으며 양키스 타선과 맞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에서 개리 산체스에게 초구 91.3마일(약 146.9km)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당해 시즌 첫 피홈런이자 실점을 허용했다.

첫 피홈런을 허용한 류현진은 후속타자 제이 브루스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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